전문의약품을·해외사업·의료기기·진단기기 고루 성장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에스티는 1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20.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535억원으로 9.0% 늘었고, 순이익은 23억원으로 209.7% 뛰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해외 사업, 의료기기 및 진단기기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의 판매 확대로 0.4% 늘어난 943억원을 거뒀다. 해외 사업 매출은 캔박카스 수출 호조로 2.5% 늘어난 374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및 진단기기 사업은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늘어나면서 15.2% 성장한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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