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47평 규모···10여개 브랜드 상품 200여종 취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이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의 국내 주력 점포(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한섬은 올 초 프랑스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와 리퀴드 퍼퓸바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154㎡(약 47평) 규모인 청담동 리퀴드 퍼퓸바는 프랑스어로 '물'을 뜻하는 리퀴드란 주제에 맞춰 한 가운데에 300리터(ℓ)짜리 대형 수조를 설치했다. 청담동 리퀴드 퍼퓸바 손님들은 '비디케이' '퍼퓸 프라팡' '어비어스' 등 10여개 브랜드의 상품 200여품목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전 청담동 리퀴드 퍼퓸바에서 열린 개장 행사엔 김민석 한섬 사장과 다비드 프로사드 디퍼런트 래티튜드 대표, 리퀴드 퍼퓸바 홍보대사인 이제훈 배우,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 테이프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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