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기내 특화 서비스 '딜라이트 지니 데이(Delight JINI DAY)'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한 지 30개월만의 재개다.
딜라이트 지니 데이는 진에어의 기내 특화 이벤트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매월 선정된 이벤트 항공편에 탑승해 승객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내 특화 서비스다.
진에어는 어린이 승객 대상으로 마술 및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앞으로 신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재개를 앞두고 탑승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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