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롯데제과가 현대오일뱅크와 올레오케미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올레오케미칼은 동·식물성 기름으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가 공급한 바이오디젤 원료유로 현대오일뱅크는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고 현대오일뱅크는 화이트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식료품 부산물이 줄어들고 기존 석유연료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도 기대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공장 안에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제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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