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2008 자바원 컨퍼런스' 개막
썬, '2008 자바원 컨퍼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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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6일(미국시간)부터 전세계 1만 5천명의 개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의 자바 개발자 행사인 '2008 자바원 컨퍼런스’의 막을 올렸다.
 
자바원 컨퍼런스는 올해로 13회를 맞으며, 행사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 된다. 자바원 컨퍼런스의 올해의 테마는 “Java+You” 로서, 전세계 자바 디바이스가 탑재된 55억대의 기기들이 이미 우리 실생활에 파고들어 사용되고 있는 지금, 자바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한다.
 
썬의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인 리치 그린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일반인들이 사용하고 경험하는 컨텐츠들을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전달하는 데 있어 자바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자바의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2008 자바원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로 구성된 RIA를 위한 클라이언트 플랫폼인 자바FX의 미래가 논의된다. 썬은 이번 행사에서 자바 FX 스크립트를 포함 한 자바FX플랫폼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브라우저와 데스크탑을 위한 자바FX 데스크탑의 첫 번째 버전을 2008년 가을에, 자바FX 모바일, 자바FX TV를 2009년 봄에 공개할 예정이다.
 
리치 그린 수석 부사장은 “자바 기술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강력하고, 적합하며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라며 “자바 기술은 6백만명 이상의 자바 개발자들이 이루는 기술 생태계에 참여하여 자바 기술을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켜가고자 하는 모두를 위해 항상 진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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