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맥 지원 무제한 온라인 백업 서비스
EMC, 맥 지원 무제한 온라인 백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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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EMC가 7일 매킨토시 사용자를 위한 무제한 온라인 백업 서비스 ‘모지홈 맥(MozyHome for Mac)’을 발표했다.
 
‘모지(Mozy)’는 개인사용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백업 서비스로, 전세계 70만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62억 개의 파일이 모지 서비스로 백업되고 있다. EMC는 작년 10월 버클리데이터시스템즈를 인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및 서비스 사업부에서 모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사용자를 위한 ‘모지홈 맥’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최대 2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기간 제약 없이 백업할 수 있으며, 월 4달러 95센트(한화 약 5천원)만 지불하면 무제한 용량으로 백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EMC 통합마케팅본부 박흥근 상무는 “모지홈 맥 서비스는 개발 단계에서 무려 4만 3천여 명의 사용자들이 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 철저히 검증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EMC는 개인사용자와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2만여 기업 고객들이 모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7.5페타바이트(PB) 이상의 데이터가 백업되고 있다. EMC는 올 하반기에 기업 고객들을 위한 ‘모지프로(MozyPro) 맥 버전’과 ‘모지엔터프라이즈(MozyEnterprise) 맥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EMC는 국내 시장성 검토 및 수요 조사를 토대로 SaaS(서비스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모지 서비스 제공을 적극적으로 추진, 제품 한글화를 거쳐 조만간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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