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양조 공법으로 빚은 뮌헨식 맥주, "판매 가맹점 늘려 치맥 문화 선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교촌에프앤비㈜가 치맥 손님 입맛을 잡기 위해 '1991라거'를 새로 선보였다. 1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1991라거는 문베어브루잉이 개발한 독일 양조 공법으로 만든 교촌치킨 가맹점 전용 뮌헨식 맥주다.
강원도 고성군 지하 200m 화강 암반수로 빚은 1991라거의 특징은 전분 따위 맥아 대체 원료를 섞지 않고, 유럽산 맥아만으로 보리의 향긋함을 살렸다는 것이다. 교촌치킨 가맹점에선 1991라거를 배달할 때 전용 용기와 보냉 주머니에 담아 신선한 상태로 가져다준다.
1991라거에 대해 교촌에프앤비 쪽은 "모든 교촌치킨 메뉴와 잘 어울리는 수제 생맥주"라면서, "앞으로 1991라거 판매 교촌치킨 가맹점을 늘려 대한민국 치맥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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