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 현대重 개발 프레임워크 구축
BEA, 현대重 개발 프레임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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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로직 서버 10 기반, JavaEE 프레임워크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현대중공업은 7일, BEA 웹로직 서버 10을 기반으로 JavaEE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2007년 8월부터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표준화하기 위해 프레임워크의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한 결과, BEA의 초기 기술 지원으로 오픈 소스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POC를 시행했다. 이후 산출물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자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오픈 소스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자체적으로 적용, 사내 개발 프레임워크로 채택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4월까지 해양 사업부의 설치 공사 시스템과 엔진 기계 사업부의 물류 시스템 등 2개 시스템에 대한 구축을 수행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해양 사업부는 해외 설치 공사 시스템을 2008년 4월 가동한 상태이며 엔진 사업부 물류 관리 시스템은 1차 가동이후 오는 8월 최종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내 스프링 프레임워크 적용 프로젝트의 확산 및 안정화가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사적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정보운영부 박기수 과장은 “오픈 소스 기반의 스프링 프레임워크 도입이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현대중공업 사례가 다른 국내 기업들에게 오픈 소스를 활용하여 개발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조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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