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R] 정경훈, 금호 GT 폴포지션 차지···5년 연속 챔프 준비 끝
[슈퍼레이스 6R] 정경훈, 금호 GT 폴포지션 차지···5년 연속 챔프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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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GT 6라운드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경훈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4년 연속 시즌 챔피언에 오른 정경훈이 올 시즌 시즌 챔피언에 한발 다가섰다.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금호타이어 GT클래스 예선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정경훈(서한GP)은 2분 04초765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국내 대표 투어링카 레이스 금호 GT클래스 예선은 총 30대가 출전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됐다. 5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정경훈은 5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78점으로 종합 포인트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박규승이 5라운드까지 종합 포인트 67점으로 1위 정경훈과 11점 차이로 2위에 올라있다. 

막바지 추격에 나선 박규승은 이날 예선에서 6위로 경기를 마치며 정경훈의 마지막 저격수로 떠올랐다. 예선에서 2, 3위를 차지한 윤정호(투케이바디)와 김성훈(비엠피퍼포먼스)은 5라운드 종합포인트가 9점, 0점이여 정경훈에게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금호GT 5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2위를 차지한 박규승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5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2위를 차지한 박규승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 GT클래스의 더블 라운드는 정경훈과 박규승의 라이벌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경훈은 지난 5라운드 때 리타이어로 6라운드에 핸디캡 웨이트가 없어 예선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정경훈은 경기초반 베스트 랩을 기록하고 타이어 마모를 생각했는지 곧바로 피트 인을 했다. 날씨가 차가워 노면 온도가 오르지 않아 3랩째 기록 2분04초765를 만족하는 듯 보였다. 윤정호보다 0.154초 앞선 기록이었다. 

총 30분간 진행된 금호GT 예선에서 첫 번째 랩에서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2분 05초089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3랩째 순위는 요동을 쳤다. 정경훈, 윤정호를 비롯해 박준서(브랜뉴레이싱), 박규승(브랜뉴레이싱),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 나연우(브랜뉴레이싱) 등이 이날 예선 베스트 랩을 세웠다. 

금호GT 6라운드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김성훈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9위를 차지한 정원형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10위를 기록한 김학겸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사진=권진욱 기자)
금호GT 6라운드 예선에서 11위를 차지한 한민관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정경훈, 윤정호, 김성훈(비엠피퍼포먼스)에 이어 10위권에는 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이 박준서(브랜 뉴 레이싱), 박규승(브랜 뉴 레이싱), 정병민(투케이바디), 이동호(이레인 모터스포츠), 정원형(비트 R&D),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이 진입했다. 한민관은 김학겸과 0.004초 차이로 1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6라운드 결승은 오후 1시45분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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