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관련 상품 개발 등 협력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아트뱅크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운영 △아트테크 관련 상품 개발 △미술 시장 리서치 △미술품 컬렉션 자문 △미술품 매매 △국내외 가상 미술관 콘텐츠 공급 △미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 내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선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의 첫 번째 챕터인 '뉴욕 카스민 갤러리로의 미술 여행'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이젤과 함께 이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 세계 미술 전시를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미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장은 "금융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하는 아트뱅크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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