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보다 2~3배 비싼 쌀가루로 만들지만 가성비 살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연말연시 모임용 '쌀 케이크'를 선보였다. 22일 농협유통은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연말연시 가족·연인·친구 모임에 잘 어울리는 쌀 케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다"고 소개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쌀 케이크는 밀가루보다 2~3배 비싼 쌀가루로 만들지만, 유명 베이커리보다 광고비용을 적게 쓰고 입소문 위주로 팔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살렸다. 농협유통 쪽은 "쌀 케이크로 건강을 챙기고 우리 농업인들에게도 많은 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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