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욱 대표 책인운용역···"퇴직연금시장서 자리매김"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주식전문 사모운용사인 제이앤제이자산운용은 첫 공모펀드 '더제이더행복코리아증권펀드'를 지난달 25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제이앤제이자산운용에서 더제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출시한 펀드는 정통 액티브 주식형 펀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회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최광욱 대표가 직접 책임운용역을 맡고 있다.
회사는 첫 번째 공모펀드로 출시한 더제이더행복코리아펀드를 회사의 운용철학과 투자원칙을 녹여낸 더제이자산운용의 대표펀드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장기적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액티브주식형펀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시장에서 검증된 일등기업으로서 변화하는 미래 기업환경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런 투자의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증시 상황에서도 펀드 고객들에게 장기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익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에 즉시 가입 가능한 판매사는 △KB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이고, 이달 중으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제이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주요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일임 자금과 일반사모펀드를 포함 약 3조5000억원의 자금을 운용 중이며, 이 중 액티브주식형이 9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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