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5.9% 증가, "제조원가 감소·바이오 사업 중단으로 수익구조 개선"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국동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0억3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2021년 영업손실 7억6900만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3298억7700만원으로 전년(2260억7700만원)보다 45.91% 늘었고, 당기순이익 22억9600만원을 거두며 전년(-79억49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국동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완화와 환율상승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늘었고, 제조원가 감소 및 바이오 사업 중단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돼 이익도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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