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美 오하오주 953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착공
남부발전, 美 오하오주 953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착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열린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열린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서울파이낸스 권현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할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는 953메가와트(MW)급으로 1기가와트(GW) 원자력발전소와 맞먹는 발전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곳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북미 13개 주 권역, 650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180GW 용량의 전력시장) 시장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7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부발전 측은 "지난해 6월 상업 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이어 미국에 연달아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향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