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지에프(BGF)리테일이 편의점 씨유(CU)의 응용 프로그램(앱) 포켓CU에서 '더맑은 소금 기획전'을 열어 국내산 천일염을 판매한다. 1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문제로 품귀현상이 일어날 만큼 소금 수요가 늘어나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획전 상품은 전남 신안군에서 해풍과 햇빛으로 자연 건조한 에코솔트㈜의 천일염 4종이다. 가격은 '더맑은 가는 소금'(200g) 1만1000원, '더맑은 가는 소금'(500g) 1만8900원, '더맑은 굵은 소금'(1㎏) 1만1900원, '더맑은 소금 선물세트' 4만원이고, 도서·산간을 포함한 전국에 묶음·무료 배송해줄 수도 있다. 

더맑은 소금은 에코솔트의 엠엠피에프(MMPF·Magnesium, Micro-Plastic Free) 공법으로 만들었다. MMPF의 특징은 소금에서 간수와 마그네슘의 양을 조절하고 미세플라스틱을 없애는 것이다. 간수를 뺀 소금은 뽀송뽀송해지고 쓴맛도 없어진다. 특히 1㎏당 마그네슘 함량을 3g 안팎으로 조절해 10년 묵힌 소금과 맛이 같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소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에코솔트는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면서, 방사능 제거 기술을 연구개발(R&D)하고 있다. 올해 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방사능 불검출 시험결과서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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