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 '여성과학자상' 수상
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 '여성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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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
박현성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교수(오른쪽 두번째)가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는 본교 박현성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2023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암 및 혈관치료법 개발에 기여하는 후성유전학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현성 교수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여성과학자들의 연구여건과 제도 개선, 권익 향상 등에 힘쓴 여성과학 인재양성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성 교수는 "다양한 과학적 지식과 공학적 기술은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포용하고 융합하며 발전해 왔듯이,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 마련에 있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포용성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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