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보안 강화"
신보,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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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차세대 보안체계 구축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대구 본점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보)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대구 본점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 본점에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는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고객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자 구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목 이사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과 이현동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단장, 김창훈 대구대 교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약 38평 규모의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정확한 지휘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관제와 대응을 위한 전문 보안인력이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신보는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에 머신러닝 및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을 추가 도입, 사이버 위협 대응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 품질을 향상시킬 '지능형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 밖에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활동 등을 병행해 전사적인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계기로 점차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중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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