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는 지난 21일 자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학업과 병행해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에 정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55명의 학생과 9개 부서를 포상하는 2023년(2022학년도) 비교과교육 프로그램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상대상은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학생 △우수부서 △참여후기 공모전 △문제해결 프로젝트 4개 분야이다.
우수학생은 봉사, 튜터링, 인턴십, 캠프, 대회나 공모전 등 교내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별 포인트를 최다 획득한 우수학생 30명이며, 우수부서는 캠프, 전공관련 특강 등 부서별 운영 비교과프로그램을 평가해 9개 부서가 선정됐다. 참여후기 공모전은 10개 작품 15명이 선정됐는데 '각자가 만든 길, 모두가 만든 지도-UOS 학습공동체' 가 대상을 수상했다.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학내 환경 중 문제를 발견하고, 디자인씽킹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교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기 위한 'UOS 리유저블 컵 시스템-이루저블'을 주제로 참여한 팀이 가장 우수한 팀으로 선정됐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비교과 분야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부서를 포상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교과 외 부분에도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로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