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임 대표에 최우형 전 BNK금융 디지털·IT부문장
케이뱅크 신임 대표에 최우형 전 BNK금융 디지털·IT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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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임시주주총회 승인 거쳐 공식 취임 예정
"다양한 경험·풍부한 지식 등 자격요건 두루 갖춰"
최우형 케이뱅크 신임대표 후보자. (사진=케이뱅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케이뱅크 신임대표로 최우형(57)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이 선정됐다.

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 전 부문장을 4대 케이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발굴,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4대 은행장 후보자를 선정했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후보자 평가 과정에서 최우형 후보자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 임추위에 제시한 인터넷은행의 성장 전략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케이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최우형 후보자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 및 건전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은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라며 "여기에 IT와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은행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4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최 후보자는 "케이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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