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11일 오후 부산진구 새싹로 소재 부산시설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남구시설관리공단,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B-IS 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S'는 Busan-InfraStructure의 약자로, 부산시 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 간의 우수 기술 교류와 지원 등을 위한 협의체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시설 관리 등의 우수 기술 교류, 재난 발생 시 복구를 위한 상호 협조, 유사 시설물 교차 점검 등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부터 정기 회의를 개최해 안전 관련 이슈와 대응 체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인력과 장비 등을 상호 지원하여 신속하게 복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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