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정보' 바로가기 기능 탑재···정보범위 확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공시정보 접근성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 내 '소비자포털'을 일부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포털 방문자 사용패턴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를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메뉴 및 콘텐츠를 재배치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 디자인도 개선했다.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예금금리 △적금금리 △금융계산기 △예적금 상품안내 △상속인조회 등 5개 메뉴 아이콘을 소비자포털 메인페이지 중앙에 배치했다.
메인페이지 하단에는 공시정보(상품공시·경영공시) 및 소비자정보(보이스피싱·금융교육 등)를 섹션별로 모아 배치하는 등 콘텐츠 탐색이 용이하도록 바로가기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비교공시정보 제공 범위도 강화했다.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풍선을 따로 배치해 설명하고,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 상품공시정보 검색기능에 우대조건 추가 및 저축은행 경영지표를 제공하도록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협회 비교공시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 6개월 미만 단기 예·적금까지 상품비교공시 대상을 확대하는 등 비교공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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