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단숨에 2000달러 회복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내년 수요 전망 상향조정에 힘입어 급등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11달러(3.04%) 오른 71.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2.35달러(3.2%) 상승한 76.61달러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달러화 약세 속에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47.60달러(2.4%) 오른 온스당 204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