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카카오톡 애스크업에 자체 개발 LLM 모델 '솔라' 적용
업스테이지, 카카오톡 애스크업에 자체 개발 LLM 모델 '솔라' 적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톡에서 서비스되는 업스테이지 챗봇 '애스크업' (사진=업스테이지)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카카오톡 '애스크업(AskUp)'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애스크업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카톡 챗봇 메신저로, 챗봇, 이미지 생성, 광학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고 있다. 이용자는 카톡에서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지난해 12월 중순 공개한 경량형 언어모델(sLLM 혹은 SLM)로, 파라미터 규모는 107억 개 수준이다.

업스테이지는 "솔라가 적용된 애스크업은 내부 시험 결과 GPT4(오픈AI가 개발한 LLM)를 웃도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업스테이지는 현재 대화의 10%에만 솔라를 도입했으며 점차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