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가 올여름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 존'을 신설하며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모션 존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약 150m 구간으로, 7~8월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운영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비치시네마, 야외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카바나(야외 객실형 휴식공간), 탁자형 휴게시설, 백사장 상점 등으로 해운대 바다와 어울리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운영 예산은 전액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운영 사업자 모집 마감일은 2월 16일이며,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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