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이 남녀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등 2개의 메달을 수상한 박경모 선수와 박성현 선수에게 각각 9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
남녀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등 2개의 메달을 수상한 박경모 선수와 박성현 선수에게 각각 9천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으며,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한 윤옥희 선수는 8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남녀 단체전에서 금빛 선전을 이룬 주현정, 이창환, 임동현 선수도 각각 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투혼과 훌륭한 경기매너로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을 세워 국민들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선물해 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비인기 종목인 양궁이 세계 최고가 된 것은 선임 대한양궁협회장님들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 그리고 이에 부응하는 양궁인들과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협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양궁이 명실상부한 세계 양궁계의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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