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킥플러스 예금Ⅱ'를 판매하는 농협 © 서울파이낸스 |
'하이킥플러스예금Ⅱ'는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이 직접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전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 확정방식과 전환방식으로 나뉜다.
기존 정기예금처럼 가입당시 금리가 만기까지 확정되면 금리가 확정되며 금리 전환방식은 가입기간 1년 중 6개월이 지나면 고정금리(확정이율형)와 변동금리(변동이율형)를 갈아탈 수 있는 선택권이 예금주에게 부여된다.
고정금리는 정기예금 1년제 금리에 연동되며 변동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유통수익률에 연동된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거래기여도 및 거래금액에 따라 확정이율형은 최대 0.9%포인트, 변동이율형은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의 최종 판매금액이 5조원, 8조원을 달성할 경우 각각 0.1% 및 0.2%포인트 추가금리를 제공, 확정이율형은 최고 연 6.6%, 변동이율형은 6.69%(8월 28일 현재)에 이른다.
농협관계자는 “여름철 NH하하예금, 사랑애(愛)적금 등 고금리 예적금 상품 판매 가 호조를 보였고, 시장금리의 상승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며 "수신기반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기존 상품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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