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내달부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방문은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전 산업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원가 부담과 금융비용 등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도 참여한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불편함, 불합리함을 느끼는 사항들을 전화, 규제혁신추진단 방문 또는 시 누리집-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의뢰하면, 합동기동대가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 등을 해결 지원한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을 '규제혁신 TF',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검토 후, 중앙부처, 국회 등 다양한 협력 채널을 가동해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