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전국 3위 '달성'
순천시, '2023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전국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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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통문화 의식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순천시가 2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사진=순천시)
순천시가 2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사진=순천시)

[서울파이낸스 (순천) 이현수 기자] 전남 순천시가 2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및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수치화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는 운전행태 중 안전띠 착용률과 제한속도 준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 전국 3위, 전남도 내 1위를 각각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평가 대비 4단계 수직 상승한 결과이다.

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자·보 운동(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확대, 보행로 정비 및 통합형 지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교통의식의 지속 확산과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과 협력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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