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이익 3370억원···전년比 15.4%↑
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이익 3370억원···전년比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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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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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4%(9840억원), 15.4%(450억원)씩 증가했다. 아울러 수익성이 개선돼 지난해 4분기 2.9%까지 내려갔던 영업이익률은 6.0%로 상승했다. 회사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4000억원 규모로, 현재 수주 잔고액은 24조52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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