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벨류, ITU와 아시아퍼시픽 시큐리티 클리닉 성료 
에프엔에스벨류, ITU와 아시아퍼시픽 시큐리티 클리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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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결제 등 디지털금융 서비스 보안 논의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에프엔에스벨류-ITU 주최 '아시아퍼시픽 시큐리티 클리닉'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에프엔에스벨류)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에프엔에스벨류-ITU 주최 '아시아퍼시픽 시큐리티 클리닉'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에프엔에스벨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에프엔에스벨류는 이달 24~25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ITU DFS(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큐리티 클리닉 아시아퍼시픽을 ITU 및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관 ITU의 제네바 본부 및 아시아퍼시픽 지역 오피스 관계자,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염흥열 ITU-T SG17 의장(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에프엔에스벨류 및 말레이시아 지사(FNS Malaysia) 임직원 등 중동·아시아퍼시픽 사이버보안 기업 및 금융기관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ITU 시큐리티 클리닉은 통신 규제기관 및 국가 사이버보안 기관, 중앙은행,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 은행, IT 보안 솔루션 기업, 학계 등 핀테크 보안 및 디지털 금융 포용 문제를 연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아프리카, 아시아퍼시픽, 중동,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신흥 경제국 밀집 권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클리닉에서는 모바일 결제, 암호화 화폐 등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이 주요 의제였다. 이 자리에서 에프엔에스벨류가 ITU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패스워드리스 블록체인 보안인증 솔루션(BSA) 샌드박스의 전 세계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된 ITU BSA(Blockchain Secure Authentication) 애플리케이션 챌린지를 선보였다.

BSA를 기본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월드와이드 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다. 3개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ITU WTSA(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에서 진행된다. 

에프엔에스벨류 관계자는 "ITU의 파트너이자 이번 시큐리티 클리닉의 공동 주최자로 이번 아시아퍼시픽 권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당사 BSA 기술을 통해 전세계 신흥 개발국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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