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꾼 '부산모빌리티쇼', 벤츠 빠지고 르노 신차 공개
이름바꾼 '부산모빌리티쇼', 벤츠 빠지고 르노 신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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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 전경. (사진=권진욱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6일 벡스코에 따르면 부산모빌리티쇼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산업자동차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주관한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부산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국내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르노, 기아 브랜드가 속한 현대차그룹 등 4개 브랜드며, 해외 완성차 브랜드는 BMW와 미니 2곳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2년에 이어 불참을 표명했고, 올 하반기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 BYD도 참석 명단에서 빠졌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오로라1'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코리아가 국내 생산 신차를 선보이는 건 2020년 'XM3' 이후 4년 만이다.

올해부터는 명칭이 부산모빌리티쇼로 바뀌면서 해상모빌리티 업체와 튜닝카 업체, 이차전지 업체 등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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