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지난 29일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이 동국대를 찾아 학교 발전에 써달라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1억원은 문 총동창회장이 지난 6월21일 개최된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 동국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약정한 기부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신화종합건설 회장으로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3억3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동국대에 전달했다.
문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장으로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동국대 35만 동문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문선배 총동창회장의 기부와 더불어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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