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울주) 조하연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온산읍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시설의 안전과 환경을 기능보강사업으로 개선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2006년에 설립된 좋은친구들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직업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취업·여가·문화·거주·사회 참여 등 각종 재활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좋은친구들 운영을 지원해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주군·울주지역자활센터,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 창업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립 지원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기후와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농업 혁신 모델이다.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기존 농업에 비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시스템화된 재배 과정을 통해 농업 경험이 적은 자활참여자도 고효율 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은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참여자가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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