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울림워터 출시···먹는샘물 시장 출사표
코카콜라, 울림워터 출시···먹는샘물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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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 휘오® 울림워터 연출 컷.(사진=코카콜라)
Vio 휘오® 울림워터 연출 컷.(사진=코카콜라)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코카콜라사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자, 국내에서 생산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워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보이는 울림워터는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정화돼 솟아오른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울릉도 섬 형태를 형상화한 보틀 디자인을 적용했다. 울릉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워터의 품격을 보여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울림워터 출시 전인 지난 9월부터 국내 5성급 호텔과 백화점 VIP 라운지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15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먹는샘물로서 울림워터가 지닌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울림워터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사 음료를 통해 지난 7일부터 롯데백화점 전국 29개 지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5개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병당 2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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