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IBK투자증권이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와 '지속가능한 시너지 창출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금융 △벤처금융 △부동산금융 △신성장 △ESG경영 △자금운용 △자산관리 △시장 리서치 등 총 8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ESG경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IBK투자증권과의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5년에는 기업 가치 제고와 글로벌 환경에 맞는 ESG경영과 수출 활성화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국내 중견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와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IBK투자증권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과 기프트 박스, 리유저블백을 도입했으며, 업계 최초로 100% 분리수거가 가능한 무라벨 토너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를 출시하는 등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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