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 및 지도자 포상
부산銀,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 및 지도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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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부산은행은 6일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호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시 육상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육상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경우 선수 2천만원과 지도자 5백만원, 한국신기록의 경우 선수 1천만원과 지도자 3백만원, 대회신기록의 경우 선수 5백만원과 지도자 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또 금메달은 1백만원, 은메달 5십만원, 동메달 3십만원의 포상금을 선수와 지도자에게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포상금을 받는 선수 및 지도자는 총 34명으로 10종경기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부산사대부고 배상화 선수 등 입상선수 20명과 지도자 14명에게 총 2천 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육상선수와 지도자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높은 성과를 거두도록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선수들이 내고장 부산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입상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은행 육상팀 창단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의 타 시·도 유출을 막고, 꿈나무 선수의 발굴과 육성으로 열세에 있는 부산육상의 활성화는 물론 육상선수의 저변확대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육상의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부산출신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2009년 1월 창단을 목표로 부산은행 육상실업팀 창단을 추진 중에 있다.
▲ 전국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 포승금 수여식을 연 부산은행    ©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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