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올해 혁신신약 개발·글로벌 인재육성 등 목표"
[신년사]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올해 혁신신약 개발·글로벌 인재육성 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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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올해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 △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 등 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경영방침 고객가치 향상은 대웅제약이 단순한 제약회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취지"라며 "또 경영방침을 통해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장질환,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1품 1조는 단순한 매출 목표를 넘어 글로벌에서 K-제약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I(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은 서로 ‘환하게’ 제도의 핵심 내용, 기준, 성공 사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구를 활용해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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