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되면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 지원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단체에 선정되면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1월 3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사업은 시민사회 발전 및 사회통합과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 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20점, 사업내용 70점, 예산의 타당성 10점 등 합계 100점에 가․감점을 더한 점수다. 경기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3월 말 최종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들이 참여 기회 제공과 비영리민간단체의 역량강화 및 협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