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차세대 '퇴직연금 독자시스템'오픈
신한銀, 차세대 '퇴직연금 독자시스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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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 <moon@seoulfn.com> 신한은행은 10여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차세대 퇴직연금 독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퇴직연금 독자시스템을 오픈한 신한은행    © 서울파이낸스
이 시스템은 기존 퇴직연금 운용업무 뿐만 아니라 노후설계와 자산운용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선진국형 자산운용 컨설팅시스템이다.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을 반영한 연금계리 시스템은 퇴직연금 컨설팅에 회사별 인사제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그리고 인터넷뱅킹에 고객용 퇴직연금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퇴직연금 부담금 입금과 운용상품현황,수익율 현황등 각종 조회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금융상품과 연계한 종합금융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운용자산의 운용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등 정보제공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지능형 시스템의 도입으로 가입고객의 사후관리서비스도 한층 강화 됐다.

이외에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연금지급 상품인 '신한 퇴직플랜 연금예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연금형태로 퇴직금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시스템 구축으로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선제적 마케팅 전개를 통해 국내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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