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2025 대학혁신 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대학 발전계획 재구조화,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개편 전략 수립을 목표로 두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원용걸 총장을 비롯해 송오성 교학부총장, 김혁 대외협력부총장 및 처장단, 학장단, 대학혁신 관련 주요 보직자 약 70명이 참석해 대학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학 발전계획 재구조화 방안 및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후속조치로 추진된 정책연구결과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도 이뤄졌다. 각 연구는 대학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향후 교육혁신 추진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용걸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및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혁신 특화 모델과 같은 대학혁신 전략은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과 첨단 기술 기반 융합적 사고를 통해 사회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서울시립대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글로벌 첨단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대학혁신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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