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미래에셋,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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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임직원 3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200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4개 도시 5개 사회복지관에서 직접 김장재료를 준비해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비한 25톤, 15,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장애인 2500세대 및 100개 사회복지시설에 나눠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준석 과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봉사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로를 돕는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추위를 걱정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어린이재단은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펼쳐진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번 김장김치 지원을 비롯해 희망북카페 지원사업,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 등 어려운 여건의 어린이들을 위한 미래에셋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 15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등 어려운 여건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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