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업무프로세스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의 미국법인 핸디소프트 글로벌이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1천만불 매출을 돌파하는 개가를 올렸다.
BPM이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미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는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반 기업들은 물론 정부 기관들에서도 본격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해외에서 약 520만 불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의 3배 가량인 1천 5백만 불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천만 불을 돌파하는 것으로써 국산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만 570만 불 매출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으며 3/4분기까지 약 875만 불의 매출을 기록해 4분기 현재 미국 정부 기관 및 캐나다 해양수산부 등으로부터의 수주 잔량 등을 감안하면 올 해 전체적으로는 약 1,500만불 이상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로써 핸디소프트는 미국진출 5년 만에 올해 4분기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에는 흑자 기조의 유지와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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