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수 초청, 학생 맞춤형 교육·인공지능 주제

[서울파이내스 (수원) 송지순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과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미국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소개와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2시간 이어지는 강연과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강의 원고는 임 교육감이 직접 작성하고 퇴고 과정을 거쳐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이번 하버드 특강은 경기교육의 방향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라며 "경기교육이라는 자긍심으로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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