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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세계적 굴착기 제조사 볼보그룹코리아가 생산성·효율성·안전성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A35'와 'A4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A35와 A45는 각각 35톤(t)급, 42t급으로 생산성이 탁월하며, 최신 전자 제어 시스템과 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형 기억 기능을 갖춘 자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미끄러운 노면 위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구동 모드도 6X4 또는 6X6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들 모델은 건설 현장에 적합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실내에는 볼보 코 파일럿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카메라 설정 및 장비 상태 확인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기존 스위치 방식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변경해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적재 측량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적재 중량을 확인하고 과적재를 방지할 수 있다.
임재탁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A35, A45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은 건설 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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