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년 2월 디젤 카이엔 출시
포르쉐, 내년 2월 디젤 카이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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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스투트가르트의 포르쉐 AG는 내년 2월 카이엔 디젤 모델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포르쉐 AG가 내년 2월 카이엔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차량에 대해 세금 혜택을 주는 새로운 법률에 따른 것이다.

포르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아우디가 공급하는 3.0리터 240마력 터보 디젤 엔진을 카이엔에 탑재할 예정이다. 유럽 평균 연비는 10.7km/l, CO2 방출량은 킬로미터당 244그램이다. 유연한 스로틀 반응과 디젤 엔진의 특징인 풍부한 토크(최대 56.1kgm)을 통해 온, 오프로드에서 카이엔에 걸맞은 스포티한 동력 성능과 운전 재미를 구현한다.

카이엔은 우선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쉐 이사회는 고효율 연비의 V6 터보 디젤 도입으로 카이엔의 성공을 이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07/08 회계 연도에서 카이엔(총 5가지 모델)은 총 4만 5478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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