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내달 1일부터 5개에서 11개로 확대 운영한다.
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및 주·야간(새벽) 등 365일(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도는 부천시(아람 어린이집)와 남양주시(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시(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5개 시군 5곳에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지난해 6월 1일 시작했다.
올해는 고양시(고양시립장미 어린이집)와 안산시(시립아기별 어린이집), 안양시(신촌 어린이집, 협심 어린이집), 의정부시(민락사랑 어린이집), 포천시(포천 어린이집)에 6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 시군 11개로 확대 운영한다.
고현숙 보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참여기업이 유통 및 다른 산업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 사업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백화점,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수요처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수요 기반 실증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5 물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025년 '물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도내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물환경 교육'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지역 하천의 물환경 관련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그리고 팔당특별대책 지역 내 하천 정화활동을 하는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사업' 등 총 3개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주민 직접 참여하는 물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물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 사업 여가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기IT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도 새일센터 사업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새일센터'로 선정돼, 지난 28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IT새일센터는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 특화된 여성 직업교육기관으로 기획·마케팅, 디자인, 개발 등 3개 분야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