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전국의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유류세 환원의 영향으로 13주만에 올랐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천 302원으로 전주보다 12원 오르며 천 300원선을 회복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 역시 7원 오른 리터당 천 277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과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른데다 유류세 인상이 겹쳐 국내 제품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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