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스테인리스 봉강 가공업체 티플랙스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기분게 출발 하고 있다.
23일 티플랙스는 공모가(3000원) 보다 2배 높은 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10시 28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봉강 가공분야 1위 업체로 후판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스테인리스 봉강 시장의 36.8%를 점유하고 있는 티플랙스가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후판가공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4월말쯤 당진공장 준공과 함께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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