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두산중공업과 삼성전기를 선정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화력발전 부문에서의 다양한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담수 플랜트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점진적인 영업가치 회복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원자력발전 건설 계획 등이 구체화됨에 따라 전방산업 성장과 함께 원자력 발전설비 제작부문의 선두주자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 같은 칩부품과 반도체 기판, LED(발광다이오드) 등의 실적개선이 기대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신규 성장동력인 LED가 빠른 속도의 응용영역 다각화를 통해 영업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상승할 전망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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