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증권ㆍLG디스플레이와 코스닥시장의 3노드디지탈을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다양해진 수익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 예상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거래대금 증가로 연 초 대비 실적 추정치 상향 진행 중"이라며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증권주의 투자 심리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6, 8세대 생산능력 확대로 재고부족과 수요급증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TV 셋트 가격의 급락으로 LCD TV의 실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소비 촉진에 집중되며 IT 셋트 업체 전반적인 수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3노드디지탈은 신규성장 동력인 넷북을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영업이익 기준 15%의 성장 기대된다"며 "중국 기업의 특성 상 부족했던 IR 부문이 대폭 보완되어 이에 따른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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